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면서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70mm의 강한 비와 함께 200mm가 넘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또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영남 내륙, 전남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동에는 최고 80mm, 중서부와 전북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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